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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정 나이 50세에 식당 '황BAR' 오픈 꿈…현주엽ㆍ정호영ㆍ박광재 오토캠핑 도전(ft.허재) - 비즈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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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당나귀 귀' 주엽TV(사진제공=KBS2)
▲'당나귀 귀' 주엽TV(사진제공=KBS2)
‘당나귀 귀’ 황석정이 나이 반백살에 '황BAR' 오픈 꿈을 밝혔다.

최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74회에서는 현주엽, 정호영, 박광재, 허재 등 ‘주엽TV’ 멤버들이 캠핑을 떠난 이야기가 그려졌다.

‘주엽 TV’ 테스트 촬영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피자집에 들른 현주엽은 곧바로 피자 6인분과 사이드 메뉴 3인분을 주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음식이 준비되는 동안 현주엽은 삼각대를 설치하고 피자 박스로 밥상을 만드는 등 촬영 준비를 완벽하게 마쳤다. 이전 촬영에서의 실수를 거듭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현주엽의 모습에 장동민은 “이제 정말 유튜버다워요”라 말했다.

현주엽이 음식들을 먹으며 한창 촬영을 하고 있을 때 박광재와 셰프 정호영이 연이어 가게로 들어섰다. 지난번 정호영 셰프의 일식집에서 의기투합한 세 사람이 테스트 촬영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로써 셋이 합쳐 300kg현주엽, 박도경, 채성우로 구성된 ‘삼백돌이’를 잇는 ‘신 삼백돌이’가 탄생했다.

전국을 돌며 지역 특산물을 먹는 방송을 기획한 현주엽은 첫 행선지로 강화도를 택했고 세 사람은 이를 위해 강화도에 위치한 오토 캠핑장으로 향했다. 목적지로 가는 길 현주엽은 ‘주엽TV’의 감독을 자처했던 허재를 초대했다.

한참 후 캠핑장에 도착한 허재는 휑한 벌판에 덩그러니 텐트와 테이블만 놓여있는 것을 보고는 황당한 표정으로 발끈했고 현주엽은 “저도 이럴 줄 알았으면 안왔는데”라며 겸연쩍어 했다. 허재는 “철수해”라며 난색을 표했지만 현주엽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시설 좋은 글램핑장으로 옮기면 된다며 “우리는 고기만 구우면 돼요”라고 설득했고, 이에 허재는 솔깃해했다.

현주엽은 바뀐 분위기를 놓치지 않고 개인 방송을 위한 준비가 다 됐는데 한 가지만 없다며 지난번 허재가 약속한 투자금 3천만 원을 언급했고, 허재는 “무슨 투자금?”이라며 발뺌했다. 결국 현주엽은 “투자는 오늘 하는 거 보고 판단하는 것으로”라며 한발 물러섰다. 글램핑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들의 첫 캠핑 방송 촬영이 어땠을지 과연 허재로부터 투자금을 받아낼 수 있을지 다음 방송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당나귀 귀' 황석정(사진제공=KBS2)
▲'당나귀 귀' 황석정(사진제공=KBS2)
황석정이 자신이 직접 만든 음식으로 양치승, 홍석천, 김성경과 식사를 하는 이야기도 그려졌다. 이날 황석정은 식재료를 한가득 들고 김성경과 함께 양치승의 사무실을 찾았다. 대회 준비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양치승, 홍석천, 김성경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직접 만든 음식들로 식사를 대접하고자 했던 것.

황석정은 멤버들과 함께 ‘새떡새떡’과 ‘황석전’ ‘오징어초무침’ 등 다양한 음식들을 정성스럽게 만들어냈다. 상을 가득 채운 맛깔나는 요리에 감탄사가 절로 터져 나왔고 즐거운 식사가 이어졌다. 식사 중 요리에 대한 칭찬이 계속되자 황석정은 ‘황BAR’를 내려고 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에 홍석천은 최근 이태원 식당들을 전부 폐업한 것을 언급하며 이를 적극적으로 말렸다.

하지만 황석정은 공연도 하고 지인들과 밥도 먹으며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며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그리고는 ‘부부의 세계’에 출연했던 배우 박해준의 합류를 전하며 홍석천에게는 무급 영업을, 양치승에게는 무료 인테리어를, 김성경에게는 낭독 공연을 부탁하며 그 자리에서 계약서까지 작성했다. 과연 황석정의 ‘황BAR’가 진행될 수 있을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송훈과 장동민이 ‘송훈랜드’를 위해 건축사무소를 찾은 이야기도 그려졌다. 장동민은 송훈의 제주도 2호점 추진을 만류하기 위해 송훈을 자신이 운영하는 PC방으로 불렀다. 수많은 사업을 하며 실패를 경험했던 ‘장사왕’ 장동민은 반대 이유와 자신의 아픈 경험담을 들려주며 적극적으로 설득했다. 하지만 송훈은 오히려 자신이 제주도 2호점을 하려는 이유를 설명하며 이미 계약을 했다고 밝혀 장동민을 당황하게 했다.

장동민은 송훈에게 배신감을 느꼈다고 할 만큼 큰 충격을 받았음에도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지금부터 지원군이 될게”라며 최선을 다해 도와주겠다고 했다. 이어 송훈의 요청으로 인테리어를 자문할 유명 건축가 부부를 만나러 갔다. 건축가의 설명을 모두가 고개를 끄덕이며 듣고 있을 때 장동민은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날카로운 질문들을 하며 꼼꼼히 챙겨 다른 출연진들의 감탄을 불러왔다. 장동민을 든든한 지원군으로 얻은 송훈의 제주도 2호점 사업이 어떻게 진행될지 궁굼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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